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변성완 후보는 이날 중앙당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서울에서 유튜브 방송 ‘새날’과 ‘이동형 TV’ 잇따라 출연해 부산시장 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후보 등록 첫 날인 내일2일 변성완 후보는 오전 부산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한 후 오후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 유치’공약을 했다.

변성완 후보는 “어렵고 힘든 선거지만, 부산에서 태어나 시장 권한대행 등 부산에서 일한 27년의 유능함과 청렴함으로 정면 돌파해 부산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후보는 특히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 선거 때 약속했던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이 불투명하는 등 임기 초반부터 우려가 크다”며 부산 시민들이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