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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문화재단·남구형어린이집 추진■파워인터뷰 / 오은택 남구청장 당선인
지방자치취재팀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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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7  1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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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발족하고 구정업무 파악에 나선 오은택 당선인이 자신의 구정정책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인수위 발족 업무파악 나서
문화관광도시 남구 정책 마련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앞장’
부산의 중심 남구 건설 약속


6.1 지방선거를 통해 남구청장으로 당선된 오은택 당선인이 15일 인수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구정 챙기기에 나섰다. 오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이라는 구청장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인수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문화관광 도시 남구에 걸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된 주차·교통난 해결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앞장서 남구가 부산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오은택 당선인을 만난 건 지난 16일 오후 대연6동 주민센터 내에 마련된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이었다.

다소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하는 오 당선인은 선거와 인수위활동으로 연일 과로하고 있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하지만 결기에 찬 눈에서 민선8기를 잘 이끌겠다는 각오를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먼저 당선소감을 물었다.

오 당선인은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고 말한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구의 미래를 밝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주민의 새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수위가 꾸려진지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사무실은 인수위 관계자와 구청 직원 등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물었다. 인수위 구성은 어떻게 했는지를.

인수위는 3개 분과로 나눠 구정전반에 대한 업무파악에 나서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정현민 전 부산시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수위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총괄·기획, 문화·예술 등 3개 분과로 나눠 구정업무를 파악함은 물론 공약과제와 구청장 취임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구의 산적한 현안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업무공백을 최소화화고 공약이나 혁신과제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굵직굵직한 공약을 내걸고 표심을 구했다.

대표적인 공약이 문화·관광도시 남구에 걸 맞는 문화·관광정책을 개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대표적인 것이 남구문화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의 남구문화원이 일반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라면 재단은 엘리트 예술인을 중심으로 남구문화의 뿌리를 튼실하게 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또 남구형 어린이집을 공약으로 선보였다. 남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정책 중 하나로 급·간식비 지원과 안전공제회 보험금 지원, 긴급시 취사부 대체인력 지원과 전문 컨설던트 업무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최대한 확충하고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분명히 했다.

무엇보다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한 행정집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민과 소통·화합하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남구민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구청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오은택 당선인은 검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취임식을 열어 주민과 민선 8기를 열어나가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6월말까지 알차고 내실 있는 인수위 활동을 통해 업무 파악과 개선과제를 마련해 취임식과 함께 곧바로 구정을 살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해 남구가 부산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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