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올해 재개되면서 한여름밤의 벼룩시장을 오는 7월 23일과 8월 20일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광안리 해변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앞이며 사전 신청을 받은 50여 개 팀이 부스를 설치, 밤 9시부터 11시까지 옷과 장난감, 책, 신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과 소형공예품을 판매한다.

구는 벼룩시장 개장에 앞서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1회차 접수기간은 7월 1일~8일, 2회차 접수기간은 8월 1일~8일로 선착순(수영구민, 신규참여자 우선)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교환, 친환경 제품 만들기 무료체험과 더불어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 및 1회용품 사용줄이기 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