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밍주 세트요리

지난 2008년 남구 용호동 지에스하이츠자이 상가 401동에 오픈한 메트로자이점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가족 외식 1번가로 인기가 높아 찾아보았다.

150여 퓨전 요리 한 자리에
전가복, 누룽지탕 등 별미

밍주의 메뉴판을 들여다보면 못 먹는 음식 빼고는 다 들어있을 정도로 종류가 많다. 짜짱면, 탕수육을 비롯한 중화요리, 신요리 등 15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중 밍주 이대한 주방장이 추천한 밍주만의 인기메뉴 '전가복'과 '누룽지탕'을 만나 봤다.

▲ 온 가족이 먹으면 복이온다는 '전가복'

전가복은 온 가족이 먹으면 복이온다는 뜻으로 갑오징어, 새우, 전복, 게살 등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피망, 청경채, 동구버섯 등의 야채를 볶아 굴 소스를 곁들인 음식이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어 영양은 말할 필요가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 소리로도 음식을 즐기는 '해물누룽지탕'

이와 함께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누룽지탕이다. 진한 해산물 국물에 갖가지 해물과 버섯, 고소한 누룽지 맛이 더해져 스프 한 그릇에서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눈앞에서 지글지글 끓는 누룽지

소리는 음식을 눈과 귀로도 먹는 다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매운맛과 담백한 맛을 선택할 수 있고 매생이 누룽지탕도 별미니 한 번 먹어보자.

▲ 밍주 전 지점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마늘중새우'

밍주 전 지점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마늘중새우'를 빼먹을 순 없다. 

큼지막한 새우를 특별한 향신료가 들어간 찹살가루 옷을 입혀 바싹하게 구워 그 맛이 탁월하다. 살짝 매운 맛이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부드러운 새우살이 입안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고객 입맛 맞춘 레시피 자랑
고급 인테리어, 넓은 주차장

밍주 인기의 가장 큰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다.

냉채류, 스프류, 새우류, 어패류, 고기류 등 이미 수많은 음식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지만 발빠르게 변하는 고객 입맛을 맞추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 밍주 실내 전경.

이를 위해 매년 중국을 방문해 음식문화를 배우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서울 등 인기 있는 음식점을 찾아 신메뉴 개발의 영감을 얻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밍주를 방문해 보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에 비해 적절한 음식가격은 고객으로 하여금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한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잘 어우러진 이곳은 넓은 상가주차장과 함께 170여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 밍주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이대한 주방장

13년 경력의 중화요리 전문가 이대한 주방장은 "밍주는 중국음식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화된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밍주에 오셔서 다양한 중화요리의 맛도 즐기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