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경양 전 남구의원

출마 이유는 무엇인가.
젊은 나이에 지난 16년간 구의회 활동을 하면서 남구의 문제점을 알고 남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했다. 그러는 동안 남구의 발전은 지방자치 단체장의 절대적인 신념과 추진력,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 없이는 남구의 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결론에 달했다. 위에 열거했던 사안들을 구의회 활동과 지역의 다방면적인 봉사를 통해서 남구의 발전을 미래형으로 바꿀 수 있는 플랜을 세워 왔다. 준비한 플랜들을 남구의 주민과 함께 바꾸고 마지막 열정을 다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타 경쟁후보와 비교해 자신만의 강점은.
본인은 지역에서 구의회 4선을 하였고 젊은 사고,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지역밀착형 지방 자치 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저와 소통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협조로 충분히 남구 발전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이기대, UN기념공원 등 문화관광 사업 자원 활용방안은.
이기대는 지금 부산의 전시민이 이젠 관광유원지로서의 발전을 거듭했지만 그냥 스쳐 걷는 길만으로는 부족하다. 이기대 지역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남구에 사는 상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천적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 주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져 가는 자연 도심화 공원으로 더욱 발전 시켜야 한다. 유엔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 평화공원에 지정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백운포 마리나 조성 등을 통해 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레져스포츠타운도 추진하겠다.

지역대학과 남구 발전의 연계 계획은.
이 문제는 제가 구의원때부터 심혈을 기울인 숙제였다. 남구는 부산의 유수 대학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다른 구보다 대학의 폭넓은 인프라가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남구청과 지역대학간의 상호 협조를 통하여 지역 봉사 활동 강화사업, 대학주변 편의 시설확충, 서울의 대학로처럼 지역 대학로 거리지정,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야외 공연장 건립, 남구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대학 평생교육지원사업, 대학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남구 심포지움 개최, 남구 미래발전위원회 설립 등을 통해 지역대학과 연계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

남구 문화 발전을 위한 계획은.
남구 문화발전은 3가지로 분류해서 발전 시켜야 한다. ▲젊은 문화의 창조 ▲노인의 여가문화 발전 ▲여성(특히 가정주부) 문화의 중심도시가 과제다. 1번째는 대학을 중심으로 놀이문화를 야외 공연장을 통한 더불어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2번째는 노인의 문화를 경로당이나 놀이터 공원의 앉은 문화에서 대학과 구청에서 주관하는 여러 가지 교육문화로 배우고 때로는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로의 전환이다. 3번째는 여성의 문화이다. 가정주부들에게 필요한 배움과 봉사의 문화를 실천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증가하는 복지비용과 함께 제자리 수준의 지방세 해결방안은.
복지비용증대라고 복지를 줄일 수는 없다. 지방세의 기준을 바로 세우고 남구에서 새고 있는 경비들을 최대한 절약하고 현 지방세법이 잘못된 것은 입법 청원을 해서 만들어내어야 하지 않겠나? 또한 각종 세금을 악의적 탈루하는 자는 발본색원해서 많은 주민들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지역 간 개발 불균형을 해결할 방안은.
규제가 문제다. 지역불균형은 공무원들의 탁상공론에서 일어나는 한부분이기도 하다. 현장중심의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여러 가지 규제에 문제가 없는지를 바로 세워 규제를 풀 것은 과감히 풀고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으면 이 부분은 개혁된다고 본다. 또한 부산의 전 지역을 보면 때로는 낙후되어 있는 동도 있을 수는 있으나 이것은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도시가 전체 상존하는 것으로 바꾸어 가겠다.

지역주민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의정활동을 했다. 이제 더 큰 봉사로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겠다. 믿고 지켜봐준다면 반드시 약속은 실천으로 남구의 미래는 도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