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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독성물질 방지 대책 마련하자”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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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1  1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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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정책보고서 발간
모니터링 및 가이드라인 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촉구’

   
▲ 박재호 의원의 정책보고서 표지.

낙동강 등 국내 주요 하천의 녹조사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녹조 모니터링과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정책보고서가 발간 돼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22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 첫날에 ‘녹조 독성물질 모니터링 및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방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부경대학교 이승준 교수(수산과학대 식품영양학부)가 집필했다.

정책보고서에는 녹조 남세균의 정의와 현황, 해외 기준,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 결출 결과 등과 함께 조류경보제, 수돗물·레저활동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은 남세균 독소를 검출하기 위해 진보된 분석 기술을 개발과 환경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느슨한 기준치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의원은 수질 개선 대안으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박재호 의원은 “조류경보제를 모니터링 제도로 변경하여 우리나라 하천에서 녹조 발생 및 오염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해, 국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해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부산시민은 58일간 공업용수로도 부적합한 4등급 이하 낙동강 원수를 정수해서 먹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11일간은 폐수 수준의 6등급 수질의 물도 공급됐다는 팩트를 알리며 하천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한편 박 의원은 10월 21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 첫날, 이승준 교수에게 녹조 남세균의 위험성과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제정 등에 대해 참고인 질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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