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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세계화 초석 다지겠다”■파워 인터뷰/ 한국문협 임원선거 손해일 이사장 출마 예정자
정지훈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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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6  1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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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일 이사장 출마 예정자

참여율 저조 극복 방안 강구
대통합 약진의 시대 ‘활짝’
노벨문학상 수상 기반 마련

 

손해일(74) 전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이 내년 치러지는 제28대 한국문인협회 임원선거 이사장 후보 출사표를 던졌다.

손 출마 예정자는 한국문학의 중심에서 대통합과 약진의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번 선거에 나섰다.

손 출마 예정자는 한국문협의 최대 현안에 대해 “한국문인협회는 회원 수가 약 1만 6000여 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의 문인단체인데도 회비 납부 등 참여율은 극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꼬박꼬박 회비를 내도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별로 없다는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먼저, 권리회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혜택을 주는 등 전체 회원을 함께 아우르는 대통합과 약진의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할 생각이다.

아울러 한정된 지면을 폭넓게 확대해 품격 높은 매체로 발전시키는 한편 전 회원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골고루 부여하고 그에 합당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손 후보는 또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며 K-POP 등의 열풍으로 문화강국이 됐다”며 “우리문학도 국격에 걸맞도록 성장하는데 한국문협이 그 견인차 역할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손 출마 예정자는 이를 통해 대외적으로 실추된 문협의 위상을 드높이고, 노벨문학상 수상 기반 마련 등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약속했다.

손해일 출마 예정자는 한국문협 발전과 회원권익을 위한 구체적 공약은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발표할 예정이다.

손 출마 예정자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협 회원 여러분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고 제28대 임원선거에 출마 예정인 저와 동반 출마자들은 이번 선거가 선의의 경쟁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지기를 고대한다”며 “한국문협의 대통합과 약진의 시대를 열어갈 저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손해일 출마 예정자는 1948년 남원출신으로 서울대와 홍익대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1978년 《시문학》으로 등단,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회원과 단체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 재임시에는 ‘펜번역원’ 창립, 노벨문학상 추천, 세계시인대회 및 세계펜총회 참석, 4차례 세계한글작가대회도 열어 우리문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명예이사장과 한국문협 자문위원, 한국현대시협 평의원, 서초문협 고문,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대림대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등으로 재직 중이다.

시집 ‘떴다방 까치집’ 등과 평론집 ‘심리학으로 푸는 한국현대시’ 등을 상재했으며 대학문학상과 시문학상, 소월문학상, 매천 황현문학대상, 한국비평가협회 평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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