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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걱정 말고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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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3  1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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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에서 ‘송원그룹홈 교육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원문화재단, 그룹홈 교육지원
학생 8명에게 1년치 학원비 전달

 

부산남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송원문화재단(이사장 장세욱, 이하 재단)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비를 걱정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단은 지난 14일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에서 ‘송원그룹홈 교육지원’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배움을 희망하는 그룹홈 학생 8명에게 학원비를 최장 12개월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대안 가정인 그룹홈의 학생들이 학원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에 앞서 부산 남구에 위치한 그룹홈 여러 곳을 방문, 센터장들과 면담을 통해 그룹홈 운영에 있어 이용 학생들의 학원비 지출이 제일 부담된다는 사실과 지원이 있더라도 일회성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재단은 이를 토대로 그룹홈 학생들이 학원비 걱정 없이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송원그룹홈 교육지원’을 통해 장기 지원에 나서게 됐다. 또 장학금 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자기주도학습 계획서를 작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양숙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장은 “그룹홈 학생의 학습비가 늘 부족해서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후원을 받아야 했다”며 “이번에 재단이 아이들이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63년 동국제강이 부산에 건설한 주력공장을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이익금을 출연해 1996년 12월 설립됐다.

이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첫 사업은 부산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었다. 또한 산학단체와 학교에 도서구입비와 연구비를 후원하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2004년부터는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이공계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송원아트센터를 통해 문화예술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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