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 케어 육성 다짐

▲ 강대희 교수

부산시는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분야 정책고문에 서울대 강대희 교수를 위촉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강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생명 건강(바이오 헬스)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강대희 정책고문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의 접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 헬스케어)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육성이 필요하고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이 모두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국내외 정책과 산업 동향을 주시하면서 부산의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발전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