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PEC은 지난 7일 베트남 장애인 보조 및 아동보호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키로 했다. 사진은 김희경 이사장이 협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직업훈련 교육기관 등 설립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은 8월 7일 베트남 빈투언성 푸하이 리조트 연회실에서 베트남 장애인 보조 및 아동보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김희경 이사장과 유원식 국제협력위원장, 전용배 대외협력위원장, 안석현 지역협력위원장, 강대영 사무국장과 유엔PEC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빈투언성 장애인 보조 및 아동보호협회에서는 응우엔 티 탄 하이 주석과 부주석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류사회 이익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빈투언성에 직업훈련 교육기관 설립과 장애인 및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두 기관은 푸하이 리조트에서 빈투언성 ‘UNPEC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희경 이사장은 베트남 빈투언성 청소년 UNPEC 장학생 20명에게 장학금(자전거)과 유엔PEC에서 자체 제작 티, 여름옷, 신발 등을 선물했다.

한편 유엔PEC 일행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베트남 빈투언성 지방정부 청사를 방문, 부성장과 면담하고 MOU 체결에 대해 합의했다.

김희경 이사장은 빈투언성 성장과 부성장을 한국으로 초청하겠다고 했으며 빈투언성에서는 이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