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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중앙 표지석 5년만에 부활
이상헌 취재본부장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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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9  1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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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아파트 재개발로 사라졌던 부산의 중심 표지석이 5년 만에 부활 돼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부산 정중앙 표지석.

부산진구, 28일 조성기념식 열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부산진구 부암동 지역의 상징물이 5년 만에 부활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산진구는 지난 28일 박형준 시장과 김영욱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암동 ‘정중앙 표지석’ 조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아파트 재개발로 인해 사라졌던 부산의 중심을 상징하던 표지석이 이번에는 부산 정중앙공원에 새롭게 세워졌다.

좋은 기운을 준다고 입소문 났던 ‘정중앙 표지석’이 다시 부산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표지석은 예전과는 다른 곳에서 새로이 만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약속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진구청은 지난 24일, 부산 정중앙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표지석을 세웠다. 새로운 표지석은 폭 4.1m, 높이 3.3m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며, "부산 정중앙"이라는 문구가 자리하고 있다.

480㎡ 규모의 새로운 공원은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조성되었으며, 이 지역의 중심을 다시 강조하고자 하는 취지로 조성됐다.

2018년 아파트 재개발로 인해 사라졌던 이전의 표지석은 새로운 표지석으로 교체되면서 부산의 중심을 새롭게 알리고 있다.

부산진구청의 관계자는 "옛 표지석은 북위와 동경으로 측정한 부산 정중앙 지점에서 5m 안쪽에 있었지만, 새 표지석은 50m 이내에 설치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표지석의 문구가 '이곳이 우리 부산의 정중앙입니다'에서 '부산 정중앙'으로 변경됐다.

이 지점은 2001년 SBS '호기심 천국'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게 된 곳으로, 학생의 호기심이 촉발되어 지도학 연구소 등이 측량에 나서면서 부산의 정중앙 지점으로 조사됐다. 그 이후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기회에 부산진구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부산 정중앙을 상징하는 특별한 캐릭터 '부중이'를 소개하고 있다.

공원 조성 비용은 부산 정중앙 지점에 아파트를 지은 롯데건설이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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