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반방기 세척의 중심이 될 한국냉난방기세척협회가 사상구에 새롭게 설립됐다. 사진은 박봉광 회장.

한국냉난방기세척협회 설립
17개 지부 … 기술혁신 다짐

냉난방기 세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냉난방기세척협회(대표 박봉광)가 부산시 사상구에 새롭게 설립,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현재 서울과 경기, 전남, 강원 등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세척 업체를 선정하고 세척 필증과 감리 필증을 필수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부산에서는 학교별로 냉난방기 세척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상 촬영과 감리 필증 발급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학교의 냉난방기 세척이 주로 주말 등 담당자 부재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눈먼 작업으로 인식되어 감리가 보다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냉난방기세척협회 대표인 박봉광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태양광)기사와 전기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는 냉난방기세척의 표준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 혁신과 새로운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밝혔다.

한국냉난방기세척협회는 1년여의 준비 끝에 설립됐으며, 박봉광 대표의 리더십 아래 전 국민의 냉난방기 세척 생활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냉난방기 종합세척, 냉난방기 세척 감리, 냉난방기 세척 기술교육, 냉난방기 세척 자격검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부와 지부, 회원사로 조직되어 있다.

또한, 이미 냉난방기 종합세척 명세서 및 감리 확인, 결과서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냉난방기 종합세척 관리사와 냉난방기 종합세척 감리사의 민간자격 신청도 완료했다.

한국 재난 안전 산업협회와 건물위생관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냉난방기 세척 기술교육에 대한 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한국냉난방기세척협회는 냉난방기 세척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