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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후보, 4.10 총선은 제2의 건국전쟁■22대 총선을 달리다 “밥 먹고 합시다”/부산남구 국민의힘 박수영 예비후보 '대연동 불백전문점 세자매'
하인상 선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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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9  1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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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밥 먹고 합시다’라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이 코너는 평소 후보자가 즐겨 찾는 음식점을 찾아 식사하며 최애 음식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에 이르기까지 후보의 면면을 살펴보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①부산남구 국민의힘 박수영 예비후보/대연동 불백전문점 ’세자매‘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 짓고 표밭을 다지고 있는 국민의힘 부산남구 박수영 후보. 박 후보는 국민의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서울대와 하버드대를 나온 수재로 스마트한 안경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 운영과 위트컴 장군 동상 제막, 정책적 중요 법안 발의. 이재명 저격수 등으로 활약하며 정책과 정치, 그리고 민원 해결 능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명성이 높다.

박 후보를 만난 건 지난 26일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9번길(대연동)에 위치한 불백전문점 ‘세자매’였다.

상호 그대로 세 명의 자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박 후보는 지난 총선 때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즐겨 찾는 맛집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반갑게 그를 맞는 세 자매 최평자, 둘자, 지혜 씨의 모습이 정겹다.

후보에게는 시간이 금이라 박 후보가 자리에 앉자마자 질문을 던졌다.
먼저, 출마의 변을 물었다.

   
▲ 박수영 후보가 자신의 단골집인 대연동 불백전문점 '세자매'에서 출마의 변과 함께 선거전략 등을 얘기하고 있다.

종북좌파VS자유민주주의의 싸움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제2의 건국전쟁이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4월 10일 총선은 저 박수영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100만을 돌파한 건국전쟁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승만 일대기를 다룬 영화인데 이번 선거는 제2의 건국전쟁으로 생각합니다. 종북좌파로 가느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의 싸움이라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봅니다”

이어서 여야 현역 의원 간 대결이 예상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상황에 관해 물었다.

방송 경험이 많은 까닭인지 답변에 거침이 없다. 한마디로 초접전이 될 것이라며 제2의 건국전쟁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부산 남구의 현재 인구는 25만 4,000명으로 분구의 요건인 27만 3,000명에 못 미쳐 합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전국적으로 볼 때 인접 구가 합구 돼 현역 지역구 의원들이 맞붙은 유일한 지역으로 굉장히 타이트하고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제2의 건국전쟁에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국쫌만’ 700건 민원 해결

지난 4년간의 주요 의정 성과를 밝혀 달라는 질문에 그의 입가에 미소가 띠기 시작했다.
“지역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국쫌만)’로 어제까지 175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1년이 52주에 불과한 것을 보면 지난 3년 반 동안 거의 빠지지 않고 주민들의 민원을 들어왔습니다. 700건의 정도 민원을 해결했습니다. 중앙에서는 정책적으로 중요한 법안을 많이 통과시켰는데 부산을 위한 법안이 많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법안 제가 대표 발의했습니다. 부산의 전기요금 싸게 해주자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 법도 대표 발의했습니다. 또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업을 도와주자는 리쇼어링(Reshoring)법과 기업 활력법이 있는데 부산의 침체한 기업 도와주는 훌륭한 제도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산은법이 통과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중앙에서 정책 이외의 정치로는 이재명 저격수로 활약해서 재판받고 있는 7가지 죄상에 대해 폭로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책. 정치, 지역에서의 민원 해결하기까지 삼박자를 갖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위트컴 장군 동상 제막 ‘보람’

박수영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 기간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와 위트컴 장군 동상 제막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호응을 얻어왔다.

그래서 소회를 물었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이어 나간다.
“국쫌만은 300명 국회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저만 매주 진행해온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무려 175회를 진행해 왔는데 많은 주민이 자신의 아픔을 가지고 오십니다. 한번 할 때 50명에서 100명 사이 오시는 데 그 아픔을 하나하나 풀어 줄 수 있는 것이 저로서는 큰 보람이었고 주민들께서도 호응하시는 것도 거기에 있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위트컴 장군은 부산과 대한민국의 은인입니다. 많은 부산시민이 위트컴 장군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상을 건립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추진했는데 필요한 소요 예산 3억 원은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지 않고 정부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3만 명에 달하는 부산시민들이 각자 1만 원을 내서 그런 훌륭한 성과를 냈습니다. 3만 명은 1953년 11월 27일 일어난 부산역전 대화재라는 대한민국 최대 화재 때 발생한 이재민 숫자와 같습니다. 이 숫자에 맞게 부산시민 3만 명이 만 원씩 3억을 모아 동상이 건립됐고 주말에 가보면 많은 부산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남구, 5년 내 해운대 따라잡는다

재선 도전에 나선 박 후보가 파악하고 있는 남구의 현안과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그는 문화를 중심으로 한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럴 때 해운대를 5년 이내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인다.
“남구는 아파트 위주의 동네 주거지라고 생각하는 데 사실은 산업과 주거가 같이 가야지 아주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남구의 산업을, 특히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을 키운다면 남구가 해운대를 5년 내 따라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남구는 금융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부산의 독특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구의 최대 현안은 산업은행 내려오는 금융 부분하고 문화를 키워서 유엔공원과 예술회관, 문화회관, 박물관을 최고 명소로 키워야 하는 숙제가 저희 앞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선되면 산은법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재선에 성공하면 꼭 해보고 싶은 사업이나 정책에 관해 물었다.

박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과 유엔기념공원 참전국 문화관 건립을 꼭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산업은행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방해로 현재 산업은행법이 통과가 안 되고 있는데 제가 재선되면 반드시 산업은행법을 통과시켜서 3700명이 근무하는 좋은 기관이 부산에 내려와서 부산의 금융산업, 남구의 발전을 주도해야 할 거라고 봅니다. 두 번째는 유엔기념공원입니다. 이 기념공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주변에 각국의 문화관이 들어서서 참전국 21개국 문화관이 줄을 서 들어선다면 정말 명소가 될 것입니다.  참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유엔기념공원을 보러 수학여행 오는 프로그램을 해서 한국과 참전국 21개국의 우의를 더욱 다지고 후세들에게 전해주는 사업을 해주고 싶습니다”

남구의 미래 위해 ‘뚜벅뚜벅’

여야가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남구의 경우 합구가 점쳐지고 있다.

이러면 박수영 후보는 야당의 박재호 후보와 대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박재호 후보와 대결 시 선거 전략을 물었다.

박 후보는 ‘뚜벅뚜벅’이라는 의태어를 내세워 남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특별한 전략 없습니다. 지난 4년간 해온 대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민원 해결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산 남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딱딱한 질문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듯해 이번에는 가족들의 선거운동 참여에 관해 물었다.
“집사람은 대학교수입니다. 시간 쪼개서 추운 날씨 다니고 있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집사람은 하루에 만 보, 아들은 2만 5,000보, 저는 2만 보 이렇게 평균 걸어 다니며 주민분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하죠. 집에서도 잘해주지 못하는 남편, 아빠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가 끝나갈 즈음 주방에서는 김치찌개 끊는 소리와 돼지 불고기 냄새가 진동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절로 떠오른다. 서둘러 세자매집 자랑을 해달라는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세자매’ 맛있고 정갈한 음식 최고

   
▲ 박수영 후보는 깔끔하고 지적인 외모와는 달리 돼지국밥과 김치찌개 등 서민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있다고 털어 놓는다.

 박 후보는 신이 난 듯 세자매집 자랑에 침이 마른다.
“ 세자매집은 저의 단골 중에 단골집 입이다. 4년 전 선거 때 아침 아침마다 시래깃국 백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3000원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맛있고 반찬도 정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음식점은 상호가 말해 주듯이 세 명의 자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가 맛있고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제가 단골로 애용하고 있는 집입니다. 많이 팔아주십시오”


박 후보의 거침없는 입담에 인터뷰는 일사천리.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는 세자매에 자주 들러 콩불(콩나물 불고기)비빔밥을 즐겨 먹는다. 시간도 아끼고 영양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그만이란다. 여기에 김치찌개와 돼지국밥도 그가 즐기는 음식 메뉴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깔끔하고 지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서민 음식을 찾는 모습에서 더욱 친근감을 느낀다고 한다.

인터뷰를 마치고 다음 선거 일정을 위해 자리를 뜨는 박수영 후보는 단골집 세 자매의 응원을 받아서인지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 보인다. 

 

 

   
 

 ■ 박수영 의원 프로필

-부산남구(갑) 국회의원(현)
-문현동 출생
-대연초 34회, 수영중 22회, 부산동고 26회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하버드대학교 졸업(공공정책학 석사)
-제29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경기도행정1부지사(전)
-한반도선진화재단재표(전)
-여의도연구원장(전)
-위트컴장군조형물건립 시민위원회 대표위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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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박수영 의원님 지지합니다 화이팅!
(2024-03-01 13: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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