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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도입 여론조사 새지평 열어■파워 인터뷰/(주)에스티이노베이션 권민수 대표이사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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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30  1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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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 박사 2018년 에스티리서치 설립

AI리서치 최초 개발 중기부 장관상 수상

부산 유일 선거 여론조사업체로 회사 키워
각종 조사에 빅데이터 AI 결합 신뢰도 제고

 

   
 

지난 4월 10일 끝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초접전 지역이 많아 당초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온 곳이 많았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는 물론 출구조사 마저도 전혀 다른 예측 결과를 발표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여야 현역 의원이 맞붙은 부산 남구 선거가 그 대표적인 사례.

선거 내내 1~2% 내 싸움이 될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속속 발표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가 9%p 앞섰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2.6%p 앞설 것이라는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지지율 차이는 물론 당선인이 바뀌는 결과를 발표해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남구 선거 결과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한 여론조사 있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유일의 여론조사 기관인 에스티이노베이션(대표 권민수)이 지난 4일과 5일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1)에서 박수영 후보가 41.2%, 박재호 후보가 36.1%의 지지도를 보여 박수영 후보가 5.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한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무응답층을 분류, 예측한 결과도 박수영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2024 국민의 선택/ KNN)

이 같은 수치는 박수영 후보가 54.40%(84,563표)를 얻어 45.59%(70,868표)를 기록한 박재호 후보를 8.81%p 차로 누른 선거 결과와 매우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대 격전지 부산 남구의 선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에스티이노베이션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권민수 대표가 있다.

권 대표는 2018년 에스티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에스티리서치를 창립하고 ‘AI리서치’개발을 통해 지방 리서치 업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불성실 응답 AI프로그램’ 특허 획득으로 조사연구의 꽃이라 불리는 여론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부산 유일의 여론조사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권 대표는 동의대 데이터정보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통계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젊고 유능한 통계학자로 명성을 쌓고 있다.

권 대표가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발표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불성실 응답 판별 및 서베이 플랫폼 개발 연구’라는 논문은 에스티이노베이션 AI 기술의 원천이 됐다.

그는 또 대학 졸업 이전에 부산시청 통계부처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며 실전 경험도 쌓았다. 이후 에스티리서치를 설립하고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통계분석 대행업체로 회사를 키웠다.

권 대표는 또 동남지방통계청 동남권 지역통계발전위원장과 동의병원 임상시험 심사위원,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 이사 겸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인사를 고문단으로 위촉해 분석의 신뢰도를 높였다.

권 대표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9 올해의 소비자 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리서치 부문 고객 만족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듬해에는 ‘설문조사 부정응답자 판별 AI프로그램’ 특허 등록과 함께 국제공인시험기관인 ICR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ISO 9001:2015)를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권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빅데이터 AI연구소장과 2022년 동의대 산업경영 빅데이터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사회경험을 쌓았다.

이 시기에 부경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LINC+) 협약을 체결하고 동의대와도 청년지원과 청년 취업 증진을 위한 MOU를 맺었다.

내친김에 빅데이터 인공지능연구소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서울지점과 부산 사옥 이전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회사명을 에스티이노베이션으로 바꾸고 제2 창업을 선언하며 각종 여론조사는 물론 사회조사와 마케팅 조사 등 리서치 분야를 공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에는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권 대표는 지난해 12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3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에서 이영 장관으로부터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권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여론조사를 통한 차별화를 통해 수도권 동종업체와 겨뤄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계속해서 AI를 결합시킨 조사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뢰성을 높일 생각이다.

권 대표는 “앞으로 각종 조사에 빅데이터 AI를 결합 시켜 기존 여조의 문제점을 보완해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기본에 충실한 조사 분석을 통한 차별화로 서울업체와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의뢰자:에스티이노베이션 조사기관:에스티이노베이션 조사일시:4.4~4.5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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