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 1번 새누리당 박재본 후보

부산광역시의회 박재본 의원이 재선도전에 나선다. 사업가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한 박 의원은 초선답지 않은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주목 받아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기 등 인체기증장려에 관한 조례, 보호대상아동자립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최근에는 공유경제 촉진 조례안을 발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감만 사거리에서 현대아파트 구간 대형화물차량 통행 금지, 아파트 일원 오수관거 공사, 3·6번 버스노선 변경 등 살기 좋은 동네, 이사 오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도 주력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국 최초로 폐교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감만창의문화촌으로 탈바꿈시킨 뒤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문화재단을 입주한 일등 공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부산경실련이 주관하는 의정활동 평가 우수의원 3년 연속 선정에 이어 올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선거 주요공약으로는 먼저 외대 이전 부지 활용방안을 밝혔다.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해 해양플랜트 조선기자재 공장 또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상권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공유경제촉진초례’를 바탕으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진주 남강댐 물 공급을 통한 깨끗한 수돗물 제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은 주민과의 소중한 인연이 본인의 경쟁력이다"며 "앞으로도 심부름꾼 자세로 몸바쳐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