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더 부산(AN아트홀.광안)은 연극 '사춘기 메들리'를 내달 1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취약계층 무료공연 관람’ 공연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극 '사춘기 메들리'는 웹툰 '사춘기 메들리'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7월 KBS2 TV 드라마 스페셜 4부작으로 제작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7월) 좋은 프로그램 상을 드라마 최초로 수상했던 작품이다.

이번 문화취약계층 무료공연 관람은 부산시 교육청과 수영구청의 도움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문화 활동에 취약한 계층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부산시 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들과 수영구청 소속 취약계층에게 각각 20석, 10석씩 총 30석을 기부한다.

연극 관람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신청을 통해 ㈜플레이 더 부산(AN아트홀.광안)에서 진행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의 대상자는 부산시 교육청과 수영구청에 소속된 문화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초․중․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인솔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플레이 더 부산 관계자는 “평소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계층의 문화 관람 기회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고, 또한 공연기부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부산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사춘기 메들리는 오는 7월 13일까지 AN아트홀.광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3만원이다. ☎ 160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