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5개 단체는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각급 단체 소외계층에
쌀 등 생필품 전달 ‘봇물’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개인은 물론 회사, 단체 등에서 성품을 마련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며 이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 재단(대표 이의순)은 9월 1일부터 남구 관내 홀몸노인 100세대에게 생활용품 100상자(1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사업을 펼친다. 상자에는 라면과 선물세트, 주방세제 등 10만원 상당의 선물이 들어있으며 세방재단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세방이의순 재단은 관내 감만동 소재 종합 물류 전문기업인 세방 기업에서 설립한 재단으로, 해마다 설과 추석 등에 정기적으로 지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대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영)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5개 단체는 지난 8월 27일 동주민센터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곤), 부산고려병원, ㈜부영마을버스, 용주 새마을금고, 독지가 등의 후원을 받아 쌀20kg 170포를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 용호1동 사랑나눔회가 지난 8월 29일 저소득주민에게 쌀 90포를 전달하고 있다.

○…용호1동 사랑나눔회(회장 김천회)는 지난 8월 29일 동주민센터에서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주민 90세대에게 쌀10kg 90포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IS동서(주)(대표 권민석)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난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남구지역 저소득 주민 5세대와 공중화장실 1개소를 선정, 도배와 타일교체, 전기공사 등을 해주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민장례식장(대표 문병기)은 추석을 맞둔 지난 8월 27일 문현2동과 3동 주민센터에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를 기탁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지난 8월 26일 노동조합(위원장 황선재)과 합동으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좌동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추석선물 및 필요물품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