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포복지회는 지난 10월 25일 용호시장 대강당에서 어른신 20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사랑의 효 잔치를 벌였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 기운이 맴도는 요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분포복지회(회장 이창근)는 지난 10월 25일 용호동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용호시장 대강당으로 초대, 점심을 대접하는 ‘제8회 사랑의 효잔치’를 벌였다. 또 쌀 200포를 전달하고 노래자랑 대회를 통해 생활용품 등의 경품을 나눠줬다.

▲수영구 망미1동은 지난 10월 30일 관내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집수리에는 바르게살기 위원회, 희망복지지원센터 소속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보일러 등을 교체해줬다.

아울러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각종 쓰레기 4톤 분량을 청소하고 보일러, 창틀 등 노후한 집안 곳곳의 시설물을 정비했다.

참여한 집수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집수리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0월 30일 남구청 정문 옆 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만든 사랑의 밑반찬들은 홀로노인, 소년노녀가장, 결연이주여성 가구 등 저소득층 210세대에 전달했다.

▲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상훈)는 지난 10월 30일 우암동 쌈지도서관에서 ‘100℃의 열정 100권의 책’ 도서전달식을 열고 청소년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의 민주시민정치교육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하여 마련됐다.

▲해운대구 좌2동에 자리한 유나삼계탕 왕갈비탕(대표 한준부)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월 28일 어르신 30명을 초청, 갈비탕을 대접했다. 한준부 대표는 앞으로도 매달 3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기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구 좌2동 주민센터(동장 박수경)는 통장, 적십자회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 문현4동(동장 최익성)은 지난 10월 28일과 30일 홀로 어르신 16분을 모시고 남구의 관광명소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행하는 '孝가 있는 홀로 어르신 내고장 테마 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