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돼지 수제햄
진한 사골육수 ‘일품’

부대찌개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인기 메뉴다.

점심식사는 물론이고, 저녁 술안주 대용으로 가능해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음식 중 하나다.

최근에는 부대찌개도 웰빙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캔에 담아 파는 인스턴트 햄이나 소시지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든 햄과 소시지를 사용하고, 육수도 푹 고은 사골을 사용함으로써 고급 외식 메뉴로 거듭나고 있다. 부대찌개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는 곳이 바로 '박가 부대찌개'다.

38년간 외식사업을 이어 온 '원할머니보쌈'의 자매 브랜드인 수제햄부대찌개 전문점 ‘박가부대찌개’ 부산경성대점이 오픈했다.

'박가 부대찌개'는 이름 그대로 맛있는 부대찌개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원깔끔한 맛과 품질 좋은 돈육으로 만든 수제햄을 사용한 메뉴로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먼저 매장에 들어서면 밝고 온화한 분위기의 조명과 벽돌을 이용한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국산돈육을 엄선하여 만든 탱글탱글 쫀득한 수제햄이 잎품인 ‘수제햄부대찌개’와 진한 사골육수에 콩나물을 듬뿍 넣어 더욱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박가부대찌개’ 등이다.

정통 수제 방식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를 사용하는데, 수제햄은 100% 국내산 돈육을 참숯으로 48시간 훈연해 훈제를 만든다.

여기에 푹 고아 진하고 구수한 사골 육수를 사용해 기존 부대찌개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대표적인 서민형 먹거리인 부대찌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재민 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음식점, 불황에도 즐겨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음식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박가 부대찌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오는 22일까지 라면사리&공기밥 무한제공, 치즈오불닭 주문 시 둥글납작만두 무료 제공 등 오픈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