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년연합회는 지달 24일 지역 어린이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남구청년연합회가 주관하고 오륙도고속관광 진철규 사장이 후원한 이번행사는 용호동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화관람과 점심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월 4째주 토요일 마다 남구청년연합회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문화체험 행사는 평소 문화를 체험하고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남구청년연합회 이형구 홍보이사는 "문화적으로 놀이공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에게 지역 청년들이 앞장서 조금이나마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심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청년연합회는 지난 11월 어린이 체험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한국수산과학원 견학 등 매월 4째 주 토요일마다 문화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신세계 스케이트장을 방문해 겨울 스포츠의 묘미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