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윤성희 관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또 하나의 친구, 또 하나의 가족’을 개설, 동년배 친구 봉사자와 가족 봉사단을 찾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홀로 사는 노인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우을증과 자살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울 및 자살위험이 있는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동년배 친구 봉사자는 매주 1회 홀몸 어르신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지원을 하고, 가족 봉사단은 매월 1회 토요일 오전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말벗 서비스 제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모집은 2월 27일까지이며, 전화 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윤성희 관장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 줄 봉사자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647-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