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
소외계층 위한 지원금 약속

신생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취에스(대표이사 신홍섭)는 지난달 27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을 찾아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서 ㈜에이취에스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매월 저소득 결식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 등 올 한 해동안 14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32명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속적인 학업 지원을 위한 진학기(특별)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결식 어르신을 위해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 마다 열리는 생신잔치에 임직원이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에이취에스는 보험, 개인 재무설계, 자산운영 금융회사로 지난 2013년 첫 문을 열었다.

신생 기업이지만 그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직원들의 월급 일부를 적립해 사회 기부 활동을 펼치고 전 직원이 매월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지속적으로 무료급식 후원과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에이취에스의 신홍섭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 속에서 소외된 다양한 계층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