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넷 TV의 인기 프로그램 ‘산따라 물따라 노래따라’ 촬영팀이 지난 7일 오륙도를 찾아 천혜의 자연경관에 놀라고 있다.

‘산따라 물따라…'녹화
스카이워크 이기대 홍보

아이넷(i-net) TV '산따라 물따라 노래따라'(이하 산물로) 프로그램 팀이 오륙도를 찾았다.

산물로는 트로트 가수 8명이 전국을 탐방하며 지역 명승지, 볼거리, 특산물 등의 체험을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첫방송 강진 편을 시작으로 국내 20여 곳 이상의 지역을 찾은 아이넷 TV 대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산 탐방으로 기획된 이번 회는 부산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PIFF광장, 이기대 등을 찾아 지역 특산물과 명승지를 홍보했다.

특히 이기대를 찾은 출연진과 스텝들은 아찔한 오륙도 스카이워크 체험과 함께 미션 게임을 펼쳤다.
미션의 주제는 오륙도를 방문한 기념으로 성이 오씨인 사람 찾기.

출연자들은 팀을 나눠 오 씨를 찾는 과정과 오륙도를 방문한 중국관광객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송에 담았다.

이날 승리한 팀은 용호동 백운포에 위치한 자연이주는밥상 한정식 체험을, 나머지는 김치와 밥을 먹는 재미있는 모습도 연출됐다.

최근 '야속한 사랑'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가수 선유는 오륙도와 이기대 해파랑길 사랑에 흠뻑 빠졌다.

선유는 "전국 많은 곳을 찾아다녀봤지만 오륙도와 이기대의 절경을 보니 깜짝 놀랐다며 스카이워크와 해안을 따라 마련된 이기대 등산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물로는 가수 이철민 씨가 성인가요 발전을 위해 자비를 들여 제작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이번 촬영 내용은 22일 저녁 9시 50분 아이넷 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