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관 5월 15일
동명대 중앙도서관서

명품 문화관광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듣는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2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서용교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만곤 부경대 교수와 손민호 해양생태기술연구소 대표이사, 이승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상임이사 등 3명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들은 저소득층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형석 전 부산일보 부국장과 박소윤 부산문화재단 팀장 등 지역사정에 밝고 문화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남구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시, 관광공사 등에 소속된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용교 국회의원은 "남구의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 남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