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국민안전본부 부산광역시총괄본부가 지난달 17일 현판식을 열고 출범을 세상에 알렸다. 전정환 총재와 이영근 총괄위원장 등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국민안전운동본부 부산본부
발대식 갖고 시민안전 앞장

지난해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세월호 사고와 버스터미널 화재, 요양병원 화재참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안전을 위한 시민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국민안전운동본부 부산광역시총괄본부는 지난달 17일 대연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현판식을 갖고 사업추진을 알렸다.

이날 자리에는 국민안전운동본부 전정환 총재를 비롯해 부산지역 이영근 총괄위원장 등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국민안전운동본부는 국민 생명 중심의 안전한 복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 1월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서울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광주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민안전관리의 문제점 개선, 안전 홍보와 정책 제안 및 토론회 특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재해 행복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정환 총재는 "온 국민들이 안전에 대해 어느 때보다 깊은 관심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지금 부산시 총괄본부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각 구·군 대표들은 안전불감증을 깨우치고 실천해 나가는 귀중한 국민 안전 감시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근 부산총괄위원장은 '최근 뼈아픈 여러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안전’이 사회 존립을 위한 최우선적인 과제임을 알았다"며 "앞으로 부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