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구가 관내 경로당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배부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10일 메르스 예방을 위해 긴급예비비 650만원을 긴급 편성, 마스크 3만5000천개와 손세정제 300개를 관내 228개 전 경로당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출입하는 경로당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함으로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