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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람, 나눔 모두를 잇다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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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5  1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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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통해 사람을 잇고 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문화공간 ‘두잇’을 찾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트락 파티를 열고 있다.

독서 통해 치유 소통 ‘힐링모임’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 마련
독서 장기 나눔프로젝트도 추진

“작가가 꿈인데, 두잇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면서 글 솜씨도 늘고 동화모임에서 그동안 차별받거나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받은 기억들이 하나둘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무엇인가 하나씩 창의적으로 뭔가를 만들어 간다는데 뿌듯하다”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글빨나영님(30·여).

책을 통해 사람을 잇고 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공간 '두잇'(대표 박정일)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잇은 “책, 사람, 나눔 모두를 잇다”에서 글자 ‘두’와 ‘잇’을 따 ‘두잇’으로 만든 단어로 영어로 ‘Do it’ 즉,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자’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2008년 12월 온라인 독서모임 '테마가 있는 맛있는 책모임'으로 시작한 이후 ‘책방골목’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편하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직업이나 나이를 묻지 않는 캠페인을 통해 삶의 의욕을 잃고 힘들어 하는 이들이 책을 통해 치유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으며 현재 1200여명의 온·오프라인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명륜동 북카페 운영을 접고 대연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문화콘텐츠와 나눔콘텐츠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두잇은 먼저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정기적 독서모임을 열고 있다.

어려운 경제 용어, 경제 현상을 손쉽게 서로 공부하며 이야기 나누는 경제학 모임, 인문학 서적들을 같이 공부하며 이야기하는 인문학라떼,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평소 일상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놓는 심리학 도서 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읽기, 아이들을 위해 만드는 동화책 모임, 정기독서모임, 문학모임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회원들은 1인 1책 쓰기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회원을 위해 마련한 스터디에서 나온 글들을 묶어 조만간 에세이집과 소설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회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독특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집밥 먹기' 프로젝트다.

회원들은 매달 한 차례 사무실에 모여 반찬과 요리, 디저트, 커피 등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휴먼라이브러리 두잇'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경험한 이들을 초청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다. 이외에도 영도 한마음 선원 스님을 뵙고 명상법을 배우는 독서치유모임도 운영 중이다.

박정일 대표는 "두잇은 참여 회원들이 직접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또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글을 잘 쓰고 싶은 이들부터 독서 모임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고 치유하고 싶으신 분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밝혔다.

마음이 따듯해지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람내음 책 내음이 맞고 싶다면 지금 'DO IT' 해보자.
☎010-2927-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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