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은 많이 아쉬웠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다양한 체험을 많이 못했기 때문이다.

8월1일 언니와 나, 언니친구와 언니친구 동생과 함께 광안리 아쿠아펠리스에 갔다.

광안리 아쿠아펠리스 수영장에는 물이 해수로 되어있어 물을 마시면 짠맛이 나고 락스 물보다 더 피부가 보호되는 느낌이 들었지만 위생상태가 안 좋아서 많이 불편했다.

수영장 위에 찜질방이 있는데 찜질방이 시설이 좋아서 수영장보다 나았다. 3개의 방으로 나뉘어져있는데 3방중 1방은 아이스 방이고 나머지 2방은 뜨거운 방이다.

목욕을 하러 목욕탕에 갔는데 시간이 없어서 탕에 들어가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다. 다음에 여기 올 때는 찜찔방와 목욕탕에만 가야겠다.

7월30일 ‘미니언즈’를 보러 갔다. ‘미니언즈’라는 영화는 내가 제일 보고 싶어 했던 영화이다.

어머니께서 이 영화가 폭력적이라고 하였다. 나는 재미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볼 때는 폭력적이었나 보다.
다음에는 ‘인사이드아웃’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다.

7월27일에 우리가족 중에서 나만 아는 언니와 워터파크(블루원)에 갔다.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있었다. 놀이기구를 보니 당장 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3개나 탔다. 엄청 재미있었다. 점심을 먹는데 내가 싫어하는 스프가 나왔다. 그래서 남겼다.

워터파크에 탈수기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였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음에 올 때는 탈수기가 꼭 생겼으면 좋겠다. 여름방학이 조금 남은 그 동안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

▲ 김민지 청소년기자